25일 오전 2시께 대구시 서구 중리동 태양화섬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2층 건물중 1층 공장내부 175㎡와 원단 14만야드,직기 등 9천여만원 상당의 피해를 내고 30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야간에 전기작업을 하던 중 공장 내부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공장 경비원의 말에 따라 전기합선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이에앞서 이날 오전 0시13분께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모 할인매장에서 원인을알수없는 화재가 발생해 내부 20여평과 진열제품 등 1천500여만원 상당의 피해를 내고 1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불이 난 지점 부근에 화기취급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누군가가 일부러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대구=연합뉴스) 임상현기자 shl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