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는 23일 취객을 폭행, 금품을 빼앗는 등 강.절도짓을 한 혐의(강도상해 등)로 송모(20.무직.주거부정)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월 1일 새벽 5시께 평택시 비전동 모 아파트 앞길에서 귀가중인 취객 조모(23.회사원)씨의 머리를 각목으로 때려 쓰러뜨린 뒤 현금 60만원과 신용카드를 빼앗는 등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평택과 용인 일대에서 60차례에 걸쳐 강.절도짓을 한 혐의다. (수원=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