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 부인과 사별한뒤 혼자 살아온 최기선 전 인천시장(58)이 오는 30일 오후 2시 인천시 중구 답동 답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김영애씨(46)로 그동안 인천지역에서 호스피스 등 봉사활동에 전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시장과 초혼인 김씨는 신부들의 소개로 5개월여 전부터 교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