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2일 전날 오후 8시부터 4시간 동안전국 유흥가 주변 등 도심지 주요 장소와 고속도로 등을 중심으로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 음주운전자 1천520명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단속 내용을 보면 면허정지인 0.05%∼0.10% 905명, 면허취소인 0.10% 이상 615명, 면허취소인 측정거부 11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남성의 경우 30대가 556명으로 가장 많고 40대가 446명, 20대가 293명, 50대가 149명, 10대가 4명, 여성의 경우 30대가 35명, 20대가 23명, 40대 이상이 14명 등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599명으로 1위였고, 상업 등 자영업자가 329명, 사업용 운전자 46명 등이다. (서울=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