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오는 날은 남산에서 데이트를 하고 싶다" 서울시는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겨울데이트 명소를 공모한 결과네티즌 238명중 29명이 겨울이 되면 연인과 꼭 가고 싶은 곳으로 남산과 서울타워를꼽았다고 22일 밝혔다. 남산 다음은 전통적인 데이트명소인 인사동과 종로타워가 포함된 종로(28명)였고 경복궁.광화문, 덕수궁.정동길, 명동, 한강변 등의 순서였으며 모두 50여곳이 명소로 추천됐다. 겨울데이트 명소 명단은 서울시티투어버스 홈페이지(www.seoulcitytourbus.com)에서 볼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훈기자 karl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