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8군 사령부 군사법원 여중생 사망사고 피고인 페르난도 니노 병장 재판 배심원단은 20일 니노 병장에게 무죄를 평결했다. 배심원단은 이날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 군사법정에서 속개된 공판에서 검찰측 논고와 변호인 최후변론을 듣고 배심원단 합의를 거쳐 무죄를 평결했다고 밝혔다. 배심원단이 무죄를 평결함에 따라 여중생 사망사고 관련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궤도차량 관제병 페르난도 니노 피고인에 대한 재판은 종결됐다. (동두천=연합뉴스) 박두호기자 doo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