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12.7대 1을 기록했다. 2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2003학년도 중등교사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547명 모집에 6천962명이 지원해 1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과목별로는 가정과목이 정원 13명에 399명이 지원해 30.7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조리과목은 5명 모집에 4명이 지원해 26개 과목 가운데 유일하게미달됐다. 1차 필기시험은 다음달 8일 실시하며, 실기.면접을 거쳐 내년 2월 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과목별 경쟁률은 다음과 같다. ▲국어 13.9 ▲수학 13.0 ▲영어 11.4 ▲공통과학 14.9 ▲화학 9.7 ▲생물 13.0▲지구과학 14.3 ▲공통사회 14.7 ▲일반사회 14.3 ▲체육 12.5 ▲음악 12.6 ▲미술10.3 ▲한문 9.2 ▲중국어 10.5 ▲일본어 7.3 ▲기술 5.1 ▲가정 30.7 ▲정보.컴퓨터 17.5 ▲전기.전자.통신 12.6 ▲수산.해양 12.0 ▲항해기관 5.5 ▲조리 0.8 ▲미용 3.0 ▲특수 3.8 ▲보건 21.9 ▲사서 16.0 (인천=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bh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