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학년도 경기지역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의평균 경쟁률이 8.22대1로 나타났다. 2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36개 과목별 원서접수 마감결과 2천560명 정원에 2만1천40명이 지원, 지난해의 6.5대1보다 경쟁률이 다소 높아졌다. 국어 교과는 258명 모집에 2천825명이 지원해 선발교과 중 지원자가 가장 많았고 역사 교과는 31명 모집에 904명이 원서를 내 29.1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목별 경쟁률은 다음과 같다. ▲국어 10.95 ▲수학 6.19 ▲공통과학 7.99 ▲물리 5.74 ▲화학 4.78 ▲생물 8.06 ▲지구과학 4.98 ▲공통사회 8.47 ▲일반사회 10.43 ▲역사 29.16 ▲지리 7.37▲도덕.윤리 22.76 ▲환경 13.40 ▲체육 10.28 ▲음악 7.28 ▲미술 7.37 ▲한문 6.45 ▲영어 6.70 ▲중국어 6.57 ▲일본어 6.36 ▲기술 3.42 ▲가정 20.86 ▲식물자원.조경 17.60 ▲동물자원 10.00 ▲농공 3.43 ▲식품가공 8.00 ▲정보.컴퓨터 7.28 ▲전기.전자.통신 7.39 ▲기계.금속 11.11 ▲화공.섬유 15.33 ▲상업정보 12.08 ▲디자인.공예 11.68 ▲관광 10.33 ▲특수 3.38 ▲보건 12.24 ▲사서 13.33 함께 모집한 초등보건은 16.69대1, 초등사서는 12.2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시험은 내달 8일 실시하며, 실기.면접을 거쳐 내년 2월 5일 최종 합격자를발표한다. (수원=연합뉴스) 박기성기자 jeansa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