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12월 18∼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관에서 문화콘텐츠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100여개의 문화콘텐츠 관련기업과 30여개 대학 및 관련교육기관이 참여해 130여개의 부스를 마련하고 구직자와 구인자를 연결시켜줄 예정이다. 구인관은 대기업 중심의 대기업관과 소규모업체들의 분야별 기업관으로 나뉘며 구직관은 콘텐츠 관련학과 중심의 대학관, 콘텐츠 관련 교육기관 전용관, 업종별 구직자 전용의 개인관으로 구성된다. 구직자들의 포트폴리오 제작, 구직관련 특별 세미나 개최, 사이버 스튜디오 설치, 취업 클리닉관 개설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또한 12월 4일부터 인터넷 사이트(http://kocca.jobkorea.co.kr)에서 사전 등록을 받아 구직 희망자나 구인업체를 검색할 수 있으며 데이터 베이스로 구축돼 행사가 끝난 뒤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월 열린 채용박람회에서는 600여명의 전문인력이 지원해 300여명이 채용됐다. ☎(02)2166-2037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