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7일 오전 10시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김석수(金碩洙) 국무총리와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족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하루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유족은 동반가족 1명까지 지하철.전철,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천안의 독립기념관, 국립박물관, 창덕궁을 제외한각 고궁, 지방문화재도 무료로 개방된다. 또 순국선열의 날에 맞추어 17일 오전 10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국교육원주관으로 순국선열 추모식과 교민화합 행사가 개최되고, 이달 30일까지 '11월의 독립운동가 신숙(申肅) 선생 사진전'이 국가보훈처.광복회 등의 주관으로 서울 서대문독립공원과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주용성 기자 yong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