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8시 35분께 강원도 강릉 공군 모부대에서 이 부대에 근무하는 김모(43) 중령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군부대측에 따르면 김 중령이 부대내 총기가 보관된 곳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채 숨져 있었으며 현장에서 권총도 발견됐다. 군 수사당국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일단 김 중령이 업무부담 등의 이유로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아닌가 보고 유가족과 함께 주변 정황을 조사중이다. (강릉=연합뉴스) 유형재기자 pk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