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13일 400만명을 돌파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올들어 지난 12일까지 내국인 374만2천667명, 외국인 25만6천248명 등 총 399만8천915명이 제주를 찾았으며 13일 오전 9시께 도착한 항공편을 기점으로 4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관광협회는 올해 내국인 415만명, 외국인 35만명 등 총 45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것을 목표로 국내외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협회는 연말까지 45일 가량 남아 있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김호천기자 kh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