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입국하는 거스 히딩크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복지시설 아동들에게 미니골대를 전달한다. 히딩크 감독은 입국 당일 오후 3시 하얏트호텔에서 ㈜드림스페이스가 주최하는접이식 미니축구골대(패스트볼) 기증식에 참석, 3천여개의 패스트볼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시설 아동들에게 건넨다고 그의 국내대리인 아이디어컨설턴트가 13일 밝혔다. 21일 출국하는 히딩크 감독은 방한 기간 또 한국코카콜라의 유소년파워프로그램 참가, 파주NFC 강연, 한국과 브라질축구대표팀의 A매치 관전 등 일정을 보낸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