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은 법무부.국정원과 합동으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불법체류 외국인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유흥.서비스업 불법종사 외국인, 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이후 미출국자, 자진신고 불법체류자중 근무처 무단변경자, 사업장 이탈 산업연수생 등이다. 경찰은 불법체류 외국인 단속과 함께 불법 고용주와 불법 입.출국 알선 브로커에 대해서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 적발되는 외국인은 모두 강제추방하고, 관련 내국인에서 대해서는 전원 사법처리할 계획이다. (부산=연합뉴스) 신정훈기자 s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