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스키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스키장들이 오는 23∼30일 일제히 개장한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지산리조트(☎638-8460)는 오는 23일 7개 슬로프가운데 초급과 중급 2개 면을 운영할 예정이다. 리프트 전일권은 일반 대인 4만6천원, 소인 3만5천원이며 야간권은 일반 대인 3만4천원, 소인 2만6천원이다. 포천군 내촌면 베어스타운리조트(☎540-5000)도 오는 23일 11개 슬로프 가운데 초급 및 중급 코스 2개 면을 운영할 예정이며 리프트 이용요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오는 30일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용인시 내사면 양지파인리조트(☎338-2001)는 7개 슬로프 가운데 2개 면을 운영할 예정이며 리프트 전일권은 개장일부터2003년 1월까지 일반 대인 4만1천원, 소인 2만9천원이다. 남양주시 화도읍 천마산스키장(☎2233-5311)과 남양주시 호평동 서울리조트(☎592-9400)도 오는 30일 개장할 예정이며 천마산스키장은 5개 슬로프 가운데2개 면, 서울리조트는 3개 슬로프 모두를 운영하며 리프트 요금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수원=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