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총장 신인령)는 고려대, 가톨릭대에 이어 국내 세번째로 의과대학내 임상치의학대학원을 설립, 이달 중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임상치의학대학원은 수업 연한 5학기에 30명 정원의 야간대학원으로, 치아 및턱뼈의 기능적 재건과 임플란트 인공치를 이용한 구강 등 전문 의학기술을 연구하게된다. 이대는 또 2003학년도 1학기부터 대학원에 `나노기술과학부'를 설치, 나노기술(NT:Nano Technology)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오는 21~25일 신입생을 모집할 나노기술과학부는 나노물리, 나노화학, 나노바이오시스템, 나노소재, 나노의학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기자 fusion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