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한 로스앤젤레스 시장이 오는17일 서울을 방문, LA지역 관광진흥과 환경문제, 각종 투자사업 등 현안을 논의한다. 한 LA 시장의 이번 방한은 9.11테러 참사이후 급격히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불어 넣기위한 아시아 비즈니스프로그램 '아시아 미션(Asia Mission)'의 일환이며특히 한국방문에서는 2003년 1월 북미 한인이주 100주년기념과 관련, 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2박3일 일정의 서울방문을 마친 뒤 한 시장은 도쿄와 베이징, 상하이, 타이베이등 역내 6개 도시를 잇따라 방문한 뒤 27일 LA로 귀임한다. 한편 한 시장의 아시아순방에는 알렉스 파디야 시 의회 의장, 재니스 한, 에릭가세티 시의원 등 20명 안팎의 공식 수행원외에 기업인, 할리우드배우를 포함한 경제, 홍보사절단도 함께 한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용윤 특파원 yykim@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