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지난 3일 발생한 민간인 오인 피격 사망사건의 책임을 물어 4일 전북경찰청 이용상 청장을 경고 조치했다. 경찰청은 또 관할 전주 중부경찰서 이명섭 서장을 직위해제해 경무과에 대기발령하고, 후임에 전북경찰청 김운회 수사과장을 보임했다. 전북청 수사과장 직무대리에는 김명중 경정(승진후보자)이 임명됐다. 이와 함께 관내 파출소 관리 책임이 있는 전주 중부경찰서 김종식 방범과장과 전주 삼천 1파출소 이후상 소장을 경찰관 중앙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전주=연합뉴스) 임 청 기자 limche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