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4일 공무원노조 관련 집회.시위를 주도한 혐의(공무원법 위반등)로 이용한(45) 공무원노조 사무총장을 구속하고,오봉석(41) 공무원노조 부위원장 등 5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달 17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정부의 공무원조합법에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하는 등 관련 집회.시위를 주도해 공무원의 단체행동 등을금지한 지방공무원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지난 1, 2일 차례로 연행됐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기자 fusion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