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김장재료 수급 안정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무와 배추, 고추, 마늘, 파, 생강, 당근, 생굴, 젓갈, 소금 등 10개 품목의 공급을 확대하고 유통정보도 인터넷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히 알려줄계획이다. 또 김장 쓰레기를 즉시 수거 처리하는 한편 시와 25개 자치구 등에 27개 단속반을 편성, 농.수.축산물 유통을 지도하고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