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달 7일 시내 수돗물을 채수해 수질검사를 벌인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평가한 수돗물은 서울 일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강북정수장, 구의정수장, 뚝도정수장 등 3개 정수장의 원수와 정수, 수돗물, 물탱크물 등으로, 일반세균과 대장균, 납, 페놀, 잔류염소 등 55개 전 항목에서 기준에 적합했다. 수질평가위원회는 수질전문가, 시의원, 시민단체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훈 기자 karl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