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전해상에 1일 폭풍주의보가 발효돼 인천과 서해 도서를 오가는 11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은 이날 오전 "서해상에 심한 강풍과 함께 3∼4m의 높은 파도가 일어 인천∼백령도 등 11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강화∼외도.주문, 강화∼서검.하리 등 강화 인근 지역을 연결하는 2개항로 여객선은 정상 운항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이복한기자 bh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