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경찰서는 28일 빌려준 돈 150만원을 갚지않는데 격분, 말다툼 도중 술집 여주인을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로 이모(30.주거부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7월 11일 오전 2시께 부산 남구 우암동 A주점에서 주인 박(36.여)씨와 돈 문제로 다투다 홧김에 목졸라 살해하고 8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연합뉴스)박창수기자 swi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