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노동청은 오는 30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대기업 및 상시근로자 30명이상 업체중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2002 서울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기업체의 정기채용 시즌을 맞아 대우건설, 벽산건설, 동아제약, 신도리코, LG히다찌, 서울증권, 서울아산병원 등 120여개 업체가 참여해 모두 1천39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해외취업정보관, 정보통신훈련 상담관, 장애인취업 및 훈련정보관, 직업정보 및 적성검사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서울지방노동청은 대학생 등 모두 1만여명의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성한 기자 ofcours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