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남도민 생활체육대회 식전 공개행사에서고공낙하 시범을 보이던 특전동지회원 1명이 낙하산이 펴지지 않아 바닥에 떨어져 숨졌다. 25일 낮 12시10분께 전남 구례군 구례읍 봉동리에서 고공낙하 시범을 보이던 특전동지회 소속 박종용(44.서울 송파구)씨가 바닥에 추락해 숨졌다. 이날 사고는 고공낙하 시범을 위해 헬기에서 특전동지회원 7명이 낙하했으나 마지막에 뛰어 내린 박씨의 낙하산이 펴지지 않아 발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구례=연합뉴스) 정정선 기자 kj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