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수입된 활가리비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중금속 카드뮴이 검출돼 전량 폐기.반송조치됐다.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은 지난 21일 인천항을 통해 반입된 중국산 활가리비 1.48t에서 중금속인 카드뮴이 기준치(2.0ppm이하)를 초과한 3.3ppm이검출됨에 따라 전량 폐기.반송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올들어 중국, 북한, 러시아, 일본 등에서 수입된 활가리비는 모두 586t으로, 이 가운데 중국산 15건 49t, 일본산 2건 15t이 카드뮴의 초과검출로 부적합처리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선한 기자 shkim@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