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방배배수지 건설공사로 오는 29일 오후 8시부터 30일 오전 6시까지 10시간 동안 관악구 남현동, 동작구 사당 1∼5동. 동작동, 서초구 방배1∼4동 등 5만7천세대에 대해 상수도 급수를 중단한다. 시 관계자는 "수돗물이 다시 공급될 때는 지역에 따라 약간의 녹물이 나올 수있으니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수도꼭지를 열어 둬야 한다"며 "고지대나 건물 2,3층의 경우 저지대보다 수돗물 공급이 2∼3시간 늦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