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분당경찰서는 22일 변심한 애인과의 성관계 사실을 인터넷에 올리고 e-메일을 훔쳐본 박모(20.성남시 중원구 중동)씨에 대해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8월31일부터 9월15일까지 변심한 애인 홍모(20)씨의 대학 인터넷 홈페이지와 인터넷 카페 게시판 등 13곳에 모두 22차례에 걸쳐 홍씨가자신과 문란한 성관계를 한 것처럼 글을 유포한 혐의다. 박씨는 또 지난 6월말부터 7월초까지 홍씨 명의의 인터넷 전자우편주소에 몰래 접속, 모두 3통의 e-메일을 훔쳐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자신과 사귀던 홍씨가 변심, 다른 남자와 사귀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성남=연합뉴스) 강창구기자 kcg3316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