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총장 김우식)는 일본 와세다대와 공동으로 25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 리가로얄호텔에서 "신세기 한일관계-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을 비롯, 모리, 나카소네 전 일본총리, 공로명전 외무부장관 등 양국 정계인사와 남시욱 전 문화일보 사장,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등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심포지엄에서 월드컵 공동개최로 크게 발전한 한일양국의 관계를 지속하고, 양국의 협력을 통해 동북아시아 전체의 평화와 공영을 추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yuls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