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시철도공사는 내달 1일까지 지하철 5∼8호선 72개 역사에서 86회의 각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5호선 발산역에서는 25일까지 영등포공고 디자인과 졸업생의 시각디자인과 포장디자인, 도자공예디자인 등 220여점이 전시되고, 애오개역에서는 31일까지 만해 한용운 선생을 기리는 시화전이 열린다. 또 우장산역에서는 31일까지 정보기능대학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창작의 상발표회, 8호선 산성역에서는 29∼31일 성남기능대학 학생들의 졸업작품전시회, 월드컵경기장역에서는 28일∼11월1일 시내 104개 초.중.고교 동아리의 전시회가 각각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