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8시 30분 방콕발 부산행 항공기로 김해공항에 입국한 정모(42.울산 울주군 서생면 화산리)씨가 입국심사대에서 심사를 기다리던 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김씨가 항공기에서는 물론 착륙이후 입국대로 이동하면서도 별다른 증세가 없었다는 주변사람들의 말에 따라 돌연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사인 규명을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부산=연합뉴스)김상현기자 josep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