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신약물학회(이사장 윤도준)는 18일 '제1회 대한정신약물학회 학술상' 수상자로 가톨릭의대 박원명 교수와 서울의대 권준수 교수를 선정했다. 박 교수는 한국형 양극성 장애(조울병)의 약물치료 알고리즘을,권 교수는 한국형 정신분열병의 약물치료 알고리즘 연구를 통해 정신질환 치료시 한국인에게 적합한 약물치료 지침 및 순서도를 완성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장욱진 기자 sorinag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