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내 공립 중등학교 교장 가운데 전공별 분포도는 어떻게 될까? 16일 대전시 교육청의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전공별 전체 교원 수에 비해 교장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과목은 33명의 교원 중 2명이 교장인 상업(6.6%)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미술이 118명 중 7명(5.9%), 농업 37명 중 2명(5.4%), 체육과 기술이 각각 302명 중 10명, 119명 중 4명으로 3.3%순으로 드러났다. 또 국어와 수학은 각각 510명 중 5명(0.9%), 451명 중 8명(1.7%)이었으며 외국어는 529명 중 12명(2.2%), 한문과 교련은 각각 71, 38명 가운데 1명도 없는 등 예체능 전공 교장 비율이 타 전공에 비해 다소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j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