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령도 항로에 초쾌속선 1척이 추가 투입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달 말께 인천∼백령도 항로에 ㈜진도해운 소속 초쾌속선 포일시스타호(84t급.정원 145명)가 추가 투입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시속 35노트의 최고속력으로 4시간에 인천에서 백령도를 주파하는 이 배는 매일오전 8시 10분 백령도에서 출항한 뒤 오후 1시 10분 인천 연안부두에서 출항하는 방식으로 1일 1회 왕복운항할 예정이다. 이로써 인천∼백령항로에는 데모크라시5호(396t급), 백령아일랜드호(287t급),골든진도호(653t급) 등 모두 4척의 여객선이 운항하게 됐다. (인천=연합뉴스) 강종구기자 iny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