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만화와 애니메이션 등을 가르칠 울산 애니원고교는 처음 문을 여는 내년에 모두 100명을 모집키로 하는 등 모집 요강을 10일 발표했다. 이 학교는 내년 신입생으로 창작만화과 1학급 25명, 애니메이션과 2학급 50명(학급당 25명), 컴퓨터 게임개발과 1학급 25명 등 모두 100명을 선발하며 정원의 60%는 울산시 출신자를 40%는 다른 지역 출신자를 선발하기로 했다. 원서 교부와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울산광역시 교육청 홈페이지(www.use.go.kr)와 울산애니원 고교 홈페이지(www.anione.hs.kr)에서 작성하거나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실기와 면접 전형은 다음달 1일 울산공고에서 실시한다. 선발 기준은 각 과별 공통으로 내신성적 80점, 실기고사 100점,가산점 10점, 면접 10점 등 총 200점을 만점으로 하며 성적 고득점자와 교과성적 산출우수자, 면접고사 성적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자세한 문의는 ☎(052)261-4029∼30이나 (052)257-0618로 하면 된다. (울산=연합뉴스) 이상현기자 lee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