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에 양.한방 협진체제를 갖춘 종합병원이 들어선다. 경희대는 수원캠퍼스 부지에 양.한방 협진체제를 갖춘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건립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학교측은 이를 위해 현재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2003년 초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 병원은 경부고속도로 수원톨게이트에서 자동차로 5분거리에 위치, 개원하면 수원.화성.용인지역 뿐 아니라 서울.충청도 지역에서도 환자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연합뉴스) 김종식기자 jong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