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규(朴善奎) 의학신문 회장이 5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평안남도 평원 출생인 고인은 평양제2중학교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다. 예비역 소령으로 전역한 고인은 서울신문 기획담당 이사,서울시의사회 회장,의학신보사 사장,한국주간신문협회 회장,공해방지협회 회장,한국전문신문협회 명예회장을 지냈다. 한국나라관리협회 회장,의학출판사 사장,의학신문사 사장,일간보사·의학신문 회장,평화통일 정책자문위원회 고문을 맡고 있었다. 문화공보부 장관 표창,국민포장,국민훈장 모란장,대통령 표창 등을 받았다. 유족은 함영희씨와 종성,연준,종욱씨 등 3남. 빈소 서울대병원,발인 7일 오전 7시. 760-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