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짜휘발유를 생산하거나 판매하다 경찰에적발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가짜 휘발유를 생산 또는 판매하다 경찰에 적발된 건수는 99년 5건(19명), 2000년 10건(40명), 2001년 23건(37명)으로 증가추세를보이고 있으며 올해 6월말 현재까지 13건을 나타내고 있다. 경찰은 지난 2월 20일 강모(37.자영업.대전시 서구 도마동)씨 등 2명을 석유사업법위반 혐의로 구속하는 등 99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113명을 적발, 50명을 구속하고 63명을 불구속입건했다. (수원=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