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세(李賢世.58)씨가 제2회 고바우만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979년 단행본 「시모노세키의 까치놀이」로 데뷔한 이씨는 「공포의 외인구단」(82년) 「남벌」(93년) 「천국의 신화」(97년) 등을 발표한 인기 만화가로 한국만화가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시상식은 11월 4일 오후 4시 한국언론재단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고바우만화상은 김성환 화백의 작가정신을 계승하고 만화문화의 발전을 위해 지난해 제정됐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k02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