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8일 가출한 동거녀에게 성관계 촬영 비디오를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공갈 등)로 안모(33.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해 6월께 동거녀 이모(30.여)씨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며 가출해 버리자 이씨의 거주지인 모 아파트를 찾아가 `성관계 비디오를 인터넷공간 및 가족들에게 유포하겠다'는 메모지를 아파트 복도에 붙이는 등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신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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