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낮 12시30분께 대전시 중구 목동 모 아파트공사현장에서 유 모(53.전기배선공)씨가 로켓 탄두(길이 28㎝, 넓이 5.5㎝) 3개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유씨는 "이날 전기 배선작업 도중 공사장에서 심하게 부식된 로켓 탄두가 보여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신고 즉시 폭발물 주변에 접근금지 표지판을 설치, 사람의 접근을 통제하는 한편 육군 폭발물 처리반과 함께 폭발물 제거 작업을 벌였다. (대전=연합뉴스) 윤석이기자 seoky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