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열리는 '제2회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 전국의 내로라 하는 엿장수 들이 모여 저마다의 기량을 뽐낸다. 우리 고유의 먹거리인 엿과 엿장수들의 다양한 놀이판을 통해 축제 참가자에게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게 될 '엿장수 경연대회'에는 6개단체에서 13명이 출연한다. 27, 28일에는 엿장수 시연이 열리며 29일 신들린 재담과 연기 대결로 전국 엿장수 가운데 누가 제일인자 인지를 가리는 경연이 펼쳐진다. 시는 최우수 1팀과 우수 2개팀, 장려 3개팀을 가려 시상하고 모든 참가 단체에는 참가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안성=연합뉴스) 전재혁기자 jun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