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총장 신상전)는 23일 본격적인 취업시즌에 대비해 오는 24일부터 4일간 '2002 취업전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주일동안 매일 오후 6시부터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전문강사들의 채용전망, 이미지 메이킹 강의와 모의면접 경진대회, 토익 경시대회 등으로 구성되며, 행사기간동안 학생들은 무료로 직업선호도 검사와 전문가들의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 덕성여대 취업지원실 김승규(40)주임은 "전반적인 경기회복으로 취업기회가 확대됐다고는 하지만 여대생들에게 취업문턱은 여전히 높다"며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공격적으로 취업전선에 나설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4일간의 축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yuls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