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교원 장기해외유학 대상자 62명을 선발, 내년에 영어권 및 비영어권 국가의 대학, 초중등학교, 교육기관에 파견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장기해외유학 대상자로 선발된 교원은 해외에서 1∼2년간 학위과정이나 비학위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파견기간의 학비, 체재비 등 모든 경비를 국가에서 지원 받는다. 교육부는 2003년에는 70명, 2004년에는 80명 등 매년 유학대상자를 10명씩 늘리고, 선발인원 중 비학위과정 인원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chae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