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시개발공사는 공사가 관리중인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21일 격려금을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독거노인 1천377가구와 소년.소녀가장 38가구 등 총 1천415가구에 가구당 5만원상당의 농산물 상품권을 전달하며 89개 노인정을 대상으로 격려금 2천10만원도 전달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hanksong@yna.co.kr
김밥에 들어가는 재료 중 햄을 빼려면 2000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고 안내했다가 논란이 된 김밥집 업주가 SNS를 통해 입장문을 올렸다.지난 16일 모 식당 업주 A씨는 자신의 SNS에 게시글을 올리며 "모든 고객님 한 분 한 분의 의견과 취향을 맞춰 영업하지 않기로 했다. 표준 레시피로 찾아뵙겠다"고 알렸다.A씨는 먼저 "나이와 세대 그리고 직업에 상관없이 제게 많은 채찍과 당근을 주신 고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밖에 드릴 수 없어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A씨는 "김밥을 만들 때 재료를 빼달라고 개인적 취향을 말씀해 주시면 그 빈 자리를 다른 재료로 듬뿍듬뿍 채워 넣어 드렸다"라며 "그것을 아시는 지난 7년 동안의 추가 금액 지불하셨던 고객님들은 아무 말씀 없으시고, '사장님이 김밥을 더 푸짐하게 싸주셔서 언제나 잘 먹고 있다'라는 말을 듣고 영업했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새로운 고객님들께 그것이 큰 불편함이 될 줄 잘 몰랐다"며 "새로운 고객님 취향을 깊이 반성하며, 고려하지 못한 점 그에 대한 쓴소리와 비난 감사히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앞서 최근 온라인상에서 해당 식당이 김밥 재료 중 햄을 빼면 추가 비용을 받는다고 안내한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었다.A씨의 김밥집 배달앱 주문 화면에 따르면 햄, 단무지, 맛살 등 김밥 안에 들어가는 특정 재료를 뺄 경우 2000원을 더 결제해야 한다. 당근의 경우 3000원이 추가된다.A씨가 한 손님과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 내용도 공개됐다. 손님이 "햄을 빼려면 2000원이 추가되는 게 맞냐"고 확인하자 A씨는 "물어보시는 게 처음이라 어떻게 답해야 할
제주도에 위치한 축산물가공업체(유가공업) '어니스트 밀크 팩토리'의 요거트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군이 검출돼 식약처가 긴급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처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정부수거검사 결과 '어니스트 밀크 팩토리'가 제조한 '정직한 요거트(유형 농후발효유)'가 대장균군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19일 밝혔다.회수대상은 소비기한 2024년 5월 7일 제품으로, 제조일자는 2024년 4월 13일이다. 검사 및 단속기관은 제주특별자치도이다. 포장단위 500㎖, 5ℓ로 된 제품이다. 회수등급은 3등급이다.식약처 측은 "이를 구매한 소비자라면 섭취를 중단하고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해야 한다"고 전했다.또 "해당 회수 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즉시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 반품하여 주길 바란다.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도 제조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식품안전나라나 소비자24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1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탑승구에서 에어서울 탑승객들을 위한 ‘민트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 행사에는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예술인이 함께 활동하는 해운대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 이용객들에게는 즐거움을, 장애예술인 분들께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많은 분들 앞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앞으로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공항사진기자단)최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