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익(白虎翼) 이브자리 부회장이 18일 오전 0시4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 평안남도 개천 출생인 고인은 한국외국어대 무역대학원을 수료하고 지난 81년 대양침장을 설립했다. 한국침장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했고 한성대 예술대학원 패션디자인학과 겸임교수,생활환경학회 고문,일본수면환경학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89년 대양침장 '1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유족은 부인 주국자씨와 혜신 혜영 혜은씨 등 3녀가 있다.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760-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