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개막될 부산아시안게임 기간중 관람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36개 시내버스 노선이 임시 조정된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아시안게임 시연회(27일), 개막식(29일), 폐회식(10월14일)날 주경기장 주변도로의 교통통제에 따라 관람객의 대중교통이용을 유도하기위해 주경기장 주변을 운행중인 10번, 10-1번 등 22개 노선 322대의 시내버스 노선을 임시 조정키로 했다. 이들 조정대상 시내버스는 시연회와 개.폐회식날 모두 종합운동장 사거리를 경유케 했다. 부산시는 또 대회기간중 각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14개 노선 228대를임시 조정한다. 공항을 기점으로한 307번 23대를 주경기장을 경유토록 했고, 금정구 관내를 운행중인 2002번 등 4개 노선 73대를 금정체육공원을 경유토록 하는 한편 강서구 관내9개 노선 132대는 강서체육공원을 경유토록 했다. (부산=연합뉴스) 신정훈기자 sjh@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