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농어촌지역의 병원 신.증축과 노후시설 개선, 의료장비 보강 등을 위한 올해 융자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이달 19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신청은 다음달 19일까지 융자대상 사업지를 관할하는 각 시·도에 하면 된다. 복지부는 사업시행 가능성과 병상수급 적정성, 시설 및 의료장비의 노후도, 의료기관의 운영기관 등을 고려해 오는 11월중 융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융자조건은 연리 5.5%의 5년 거치 10년 상환이며 융자규모는 신증축 20억원, 시설 개보수 10억원, 의료장비 5억원 이내 등 총 62억원이다. (서울=연합뉴스) 최재석기자 bond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