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수산청은 추석연휴 원활한 수출.입화물 수송을 위해 항만운영 및 안전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컨테이너전용 터미널과 일반부두의 모든 하역작업이 추석 당일(21일)을 제외하고 는 평상시와 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며 추석 당일에도 선사 또는 화주가 사전에 요청하면 하역작업이 가능하다. 또 항만교통정보센터(관제실)과 항만운영전산망, 도선사, 예선, 입출항 수속 등 항만서비스는 24시간 상시 근무체제로 유지된다. 이와 함께 해양사고 및 긴급물자 수송에 대비해 업무별 책임자와 비상대책반을 지정,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비상연락망을 구축, 비상상황에 신속 대응할 태세를 갖춘다고 부산해양청은 설명했다.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lyh9502@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