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4일 주점에서 만난 여성을 성폭행하고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강도살인)로 조모(44.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씨에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께 기장군 일광면 모 나이트클럽에서 임모(42.여)씨를 만난 뒤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월내리 좌광천 강가로 끌고가 성폭행한 뒤 반항하자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joseph@yna.co.kr